수준별 수능 "체감 난이도 높았다"

앵커멘트
(7일) 치러진 첫 수준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전체적인 수준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지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어려운 질문이 포함됐다는 분석입니다.
김00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송00 / 수험생
- "어려웠어요. 9월 (모의평가)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 인터뷰 : 김00 / 수험생
- "문제를 풀 때, 평소보다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 느낌이 있었고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수학과 영어 일부 문항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 인터뷰 : 김00 / 문일고등학교 교사
- "과학이나 인문·사회, 그런 기본 학술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일부 문항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채00 / 배명고등학교 교사
-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쉽게 출제됐는데, 고난도 문제가 일부 출제됨으로써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출제자의 의도보다 높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정병헌 수능 출제위원장은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00 / 수능 출제위원장(숙명여대 교수)


- "영역·과목별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되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했습니다."

EBS교재와의 연계율은 과거와 같이 70%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8일)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영역별 예상등급을 발표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또다시 전략 짜기에 나서야 합니다.

MBN뉴스 김00입니다

*2014년 수능일이 오늘 치루어졌다. 아침까지 비가 오고 개이긴 했지만 언제나 처럼이다.이 때면 항상그랬다. 추운날씨에 몸도 맘도 얼어서 종일 수험생도 또 지켜보는 부모들의 심정도 힘들었다. 수고많았어요. 우리의 딸과 아들들~ 또 화이팅하세요!!

In 2014, the SAT 's, today was examinations. Until the morning raining dogs win but as always when ever did is. Cold weather freezes the body suit is also seen by parents of all examinees are also difficult. Had lots of toil. Our daughters and sons-also whit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