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4일 월요일
교육은 사람을 인간 만들기 위해서 한다.
왜 사는가? 교육은 사람을 인간 만들기 위해서 한다.
사람을 교육 없이 방치하면 늑대인간처럼 짐승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대상인 사람은 왜 사는가? 생생(生生)과 대업성취(大業成就)를 위해 산다 할 수 있다.
-生生은 대대손손(代代孫孫) 생육(生育)함이다. -大業성취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통해 백성/국가/인류를 위해 큰 업적을 이룸이다.
주역은 이를 성덕대업(盛德大業)이라 한다. 어떻게 사는가? 업(業) = 생(生) = 관계맺음 이다. 변화 대응방식에 따라
“삶 = 관계맺음”이 달라지고,
변화 대응능력에 따라 대업성취가 좌우된다. ① 변화를 피하는 사람, ② 변화할 때마다 임기응변(臨機應變)하는 사람,
③ 변화를 예견(豫見)하여 사전 대비하는 사람,
④ 변화를 자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사람 등 여러 부류가 있다. 변화대응능력을 경쟁력이라 하고, ③과 ④의 삶을 발전적 자세라 한다.
불교(佛敎)ㆍ유교(儒敎)ㆍ주역(周易) ① 불교의 삶은 참 나(眞如 진여) 깨달음(覺性)을 추구한다. 따라서 계속되는 인연(緣起연기)을 중시한다.
이를 깨닫고 중생(衆生)을 인도하는 사람을 부처라 한다.
② 유교는 안정된 사회질서구축을 추구한다. 따라서 덕도(道德)와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중시한다. 공자(孔子), 맹자(孟子)가 대표적 인물이다.
③ 주역은 추길피흉(追吉避凶)과 성덕대업(盛德大業)을 추구한다. 험난한 현실 상황에서 부단히 흉(凶)을 피하고 길(吉)을 추구한다.
연기(緣起)나 인의(仁義)가 아니라 하늘 뜻(天下之志)을 중시한다. 기복(起福, 祈福) 신앙(信仰) 기복(祈福)은 복을 비는 것이다.
기복(起福)은 복을 불러일으킴이다. 불자(佛子)는 만수무강과 극락왕생을 빈다. 예수 믿는 자는 지상천국 완성(강림)과 영생(永生)을 빈다.
일반인도 조상에 대동소이한 소망을 빈다. 이처럼 비는 것이 기도(祈禱)이고 기도의 종합 판이 법회(法會)/예배(禮拜)/미사(Mass)/제사(祭祀)다.
* 미사와 제사는 같다 하면서, 예배와 제사는 다르다고 제 부모 제사에 절하는 것을 우상숭배라 하는 자들도 부지기수다.
어떻든 가장 현실적인 신앙은 기복신앙이다. 살면서 알게 모르게 복과 소망을 빌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겸손/솔직함과 위선(僞善)
주역이나 점성술(占星術) 등은 유교나 불교나 예수교처럼 교훈적이거나 이념적이지 않고 현실적이다. 천하지의(天下之疑),
의문이나 문제가 있으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로 해답을 내놓는다. 견기이작(見機而作) 불후종일(不侯終日)
기미(幾微)가 보이면 바로 대응하지 종일 기다리지 않는다. 개인은 물론 정치인, 기업인, 종교인 구분 없이
-직간접적으로 사주팔자나 운세 등을 알아보고
-100일 기도 등 작정기도를 하고 -공덕을 쌓는 일을 하는 까닭이다. 그러함에도 자기들은 복을 빌지 않는 것처럼
“사주팔자, 주역, 점”하면 무시하고 고상한 척 행세하는 위선자들보다 이들이 훨씬 순수하고 겸손한 것이다.
[출처] 생(生)의 목표와 기복신앙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