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목요일

<인간 이병철의 24가지 현문> 賢問賢答(현문현답)

賢問賢答(현문현답)
 
 
24년간 봉해진 특이한 일

 

24년을 기다린 질문
<인간 이병철의 24가지 현문> 
 
 
삼성 창업주이자 한국 경제계의 거목 故 이병철(1910~87) 회장.
그가 1987년 죽음을 맞이하기 한 달 전 천주교 절두산 성당의
故 박희봉 신부에게 보낸 질문지 전문이다.
 
이는 이 회장이 구술한 것을 필경사가 받아 적은 것으로, 총 A4용지 5장 분량에
24개의 질문으로 빼곡히 적힌 것을 당시 故 박희봉(1924~88) 신부에게 전한 것이다.
박 신부는 이 질문을 당시 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했던 정의채 몬시뇰
(86, 당시 가톨릭대 교수)에게 건넸다.
 
당시 정의채 몬시뇰은 질문지에 대한 답을 준비해 놓고 이 회장 측과 연락을 통해
만남을 확정했다. 그러나 폐암 투병 중이던 이 회장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정 신부는 이 회장에게 답을 줄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렇게 묻혀버린 이병철 회장의 질문들이 24년이 지난 지금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대 최고의 갑부이던 그도 생의 끝에서는 자신의 존재 의미와 근원을 찾는 평범한 한 인간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또 그의 질문은 괴로운 상황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라기보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한 인간의 솔직한 모습이기에 더욱 우리 가슴을 울린다.
 

 



▶ 24년을 기다린 질문 <인간 이병철의 24가지 현문>
삼성 창업주이자 한국 경제계의 거목 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죽음을 맞이하기 한 달 전에 한 신부에게 보낸 질문지 전문이다. 이는 이 회장이 구술한 것을 필경사가 받아 적은 것으로 총 A4용지 5장 분량에 24개의 질문으로 빼곡히 적힌 것이었다.
당대 최고의 갑부이던 그도 생의 끝에서는 자신의 존재 의미와 근원을 찾는 평범한 한 인간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또 그의 질문은 괴로운 상황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라기보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한 인간의 솔직한 모습이기에 더욱 우리 가슴을 울린다.

* 소책자로 받아보길 원하시는 분은
02) 502-6424로 전화 주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